"휴.. 운동도 했고, 밥이나 먹으러 갈까?"
슈욱-
휘융~
"!!"
"오올~ 그걸 피했어? 아직 살아있네?"
...
"시발.. 깜짝 놀랐잖아"
"놀라긴.. 야 됐고, 밥이나 먹으러 가자"
.
.
.
"왜 편의점이야?"
"왜"
"왜?"
"싸잖아"
흠.. 신작은 안나왔군 |
"아.. 맞다니까"
"빨리 달라구요!"
뭐야? 뭐가 이리 소란스러워?
"민증 보여달라구요"
"하.. 나 진짜"
"넌 내가 미성년자로 보이냐? 시발 칭찬이지 이거?"
슈욱-!
"!!"
파앙-!
"어..? 막았네?"
"애새끼들이 밥 먹듯이 기습하네. 넌 누구냐?"
"하! 내가 누구게? 맞춰볼래?"
"으악! 시밣 ㄻ!"
퍽-!
...
"오빠! 여기서 뭐하는거야!!"
"아.. 아니.."
"내가 일하는데 오지 말라고 했지!"
"아.. 음.. 난 그냥 너가 걱정되서.."
"그래, 수고해라 동생아"
휘융~
"뭐야 아까 그 새끼는..? 시발 무슨 나루토여?"
"한판 붙었어야 했는데 아깝네..
뭐라도 샀어야 했는데 아무것도 못사고..
응? 너 뭐하냐?"
'뽀드득- 뽀득-'
"야~ 너 뭐하냐고"
그 새끼.. 내 머리를.. 다음에 만나면 죽인다
음.. 이상하단 말이지
제대로 맞았을텐데 왜 아무렇지도 않았던거지?
'킁킁-'
"으아! 씹ㅂ.. 깜짝아! 누구세요?"
"안녕하세요? 놀래켜서 미안합니다" |
"누구세요?"
"편의점에서 일하는 여자.. 동생 맞죠?
우리가 납치했습니다
살리고 싶다면 불러준 계좌에 돈을 입금하세요"
...
"하.. 시발.. 존나 웃기네"
파악-!
"크윽!"
"넌 내가 호구로 보이냐?"
"큭.. 이 새끼가.. 동생 죽이고 싶어?
마음대로 해"
...
.
.
.
'띠로링-'
"응? 뭐야?"
"올때 메로나? 이 씹새끼가.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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